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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필살합기도 이야기

[필살합기도-일상이야기] 오늘은 신나게 날라다니는 기계체조 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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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수업을하며 있었던 일에 대해 작성합니다.
하루에 한번씩 일기를 쓴다고 생각하며 작성하고있는데
역시 쉽지 않네요!
모바일은 맞춤법수정 기능이 없어서 정말 아쉽네요!!! 그래도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작성하고자 합니다ㅎㅎ

일상이야기-기계체조편

기계체조 매트 세팅

나는 오늘도 다짐한다. '안전하게 수업하리라!'
그리고 '오늘도 별탈없이 수업하리라!' 생각하고 다짐해본다.
그전에 이 글을 쓰며 옛날에 매트 한장깔고 기계체조를 배웠던 내 자신이 생각난다.
무식하게 운동해서 다친적도 많아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늘 장비구입에 힘을쓴다.
하지만 장비 세팅전에 해야할 일이 있다. 바로 방역이다. 코로나의 영향력이 너무 강력해서 열심히 방역을 해야한다. 방역은 어렵지 않지만 역시 신경쓰지 않으면 꾸준히 하기 힘들다. 그래서 나와 황지도자님은 늘 신경쓰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방역은 늘 빼먹지 않는편!!
방역후 바닥은 물걸레로밀고~ 환기 시키고~세팅시작!!
매트는 무게가 꽤된다. 체육관에 있는 모든 매트를 기계체조하는 날을 위해 모두 세팅한다. 우리아이들이 지도자님들의 고생을 알았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
우선 6m정도되는 에어매트를 도약하기좋게 깔아놓고
사각매트로 회전용 보조기를 만들고 착지매트를 깔고
매트가 잘 밀리지 않도록 고무줄로 묶어준다.
그리고 다른 착지매트와 점프보조기를 셋팅하고
원통보조기와 함께 롱매트를 설치하였다.
그리고 아이들이 끝나면 발차기를 연습할 수 있도록 발레봉까지 셋팅하면 끝!! 셋팅하고 창틀 청소를 하고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기계체조하는 날 (아침시간)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아이들이 오기전에 한번더 방역을 정신없이 하고 씻은후 환기 한번 더 하고 바닥을 한번더 청소했다. 아이들이 아침 부터 하나둘 문을 열며 들어온다.
우리 체육관 문은 벨소리가 나는데 전자가 아니라 아날로그이다. 그래서 흔들릴때마다 소리가 나는데
가끔씩은 무서울때도 있다.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라면 늘 즐겁다.

몸풀기 시간

몸풀기는 체력강화 트레이닝으로 진행하는데 1급 비밀이라 따로 작성하지는 않으려한다. 몸에 열을 내고
운동하는게 부상위험이 줄기때문에 재미있게 진행한다.
아이들의 표정은 숨쉬기 바쁘지만! 마스크를 써서 더 답답할건데 참고 열심히 따라와주는 우리 아이들 덕에 난 늘 힘을 내고있다. 안전하게만 운동하자!!

수업시간의 느낌들

이야~ 오늘도 많은 아이들이 쉰다. 정말 코로나는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드는데..
힘들게 일궈낸 체육관이 코로나덕에 겨우 유지하고있다..
하지만 믿고 보내주시는 학부모님들과 많이 부족한 지도자님들을 믿고 따라와주는 우리 아이들덕에 죽기살기로 노력하고 있다. 늘 감사한 마음들 뿐!!
아이들이 열심히 달리고 점프뛰고 도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지적도하고 장난치는 아이들도 지적한다.
안다치는게 최고니까 어쩔수없다.
하지만 칭찬할때 만큼은 칭찬은 아낌없이 해준다.
진짜 그게 나의 마음인것같다.
수업시간에 장난도 치고 시끌시끌 해야하는데
요즘 조용해서 마음이 참 안타깝다!!


이 글을 마무리하며..

국가적재난은 어쩔 수 없다. 방법을 찾아갈뿐.
하지만 그 방법이 결코 보이지 않는다.
다음 대통령은 자영업자들과 국민들의 피눈물을 아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체육관을 믿고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늘 감사말씀을 전달합니다. 항상 힘내자 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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